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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리의 신하가 딱 맞음

상산의 조자룡이다

이익이 보이면 산 사람도 죽었다하는 전통이 유비로 부터 시작되었나 보군요.

유비와 손권의 형주 분쟁을 다뤄주세요~ 유비의 계약 불이행인지, 손권의 정당한 강제징수인지 -_-a

연의에서 너무 비하되서 오히려 빠르게 재평가받았던 인물

피휘에 대해 이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윤창열, <진한(秦漢), 삼국(三國), 진(晉) 왕조의 왕명(王名)과 피휘(避諱) 사례에 관한 고찰>, 대한한의학원전학회, 2009 위 글(p.301)을 인용하여 삼국지 내에서 昭 자를 피휘한 사례를 열거하겠습니다. 昭를 韶로 바꾼 경우: 삼국지 오서 손견전 - 허소, 바꾼 이유: 한서 위현전 안사고 주 "昭穆者는 父子易其號序也니 昭는 明也오 穆은 美也라. 后以晉室諱昭故로 學者改昭爲韶라." 顯으로 昭를 대신한 경우: 昭明宮을 顯明宮으로 바꾼 경우, 삼국지 오서 손호전: 寶鼎二年 여름 6日에 顯明宮을 기공하였다. 裴松之가 太康三年地記를 인용하여 이르기를 “昭明宮은 사방 오백장이니 손호가 지었다. 진나라의 휘를 피하여 顯明이라고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昭를 다른 글자로 대신한 경우: 蔡邕의 딸 琰의 字가 昭姬였는데 文姬로 쓴 것. 王彦坤. 歷代避諱字滙典. 鄭州. 中州古籍出版社. 1997. pp.614-615. 외에도 다양한 사례가 실려 있으니, 일독 후에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피휘에 대해서는 배송지의 선택에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근거에 대해서는 소상히 나열하지 않았으나, 위소를 위요의 피휘로 본 데에는 지금은 없는 사서나 전해지는 말이 있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사실 여러 사서들이 이렇듯 근거에 대해 일일이 밝히지 않은 경우는 많은데, 굳이 선생님께서 2천년 가까이 지난 삼국시대의 이름과 적는 방식에 대해 영상에서 말씀하신 적은 근거를 통해 확신을 갖고 "이런 의견이 있다" 정도로 소개하는 게 아닌 "이 영상에서는 이렇게 하겠다" 말씀하시는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손찬이형 본업이 뭐예요? 왤케 잘 알아요?

내가 유비였어도 조운은 전장 안돌리고 심복으로 제일 가까이에 델고다닐듯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평릉사변의 여파로 촉으로 망명한 하후패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위 협공해서 땅 갈라먹을 수 있었는데, 평생 자기 스스로 판 날려먹은 손권

현세에서 주식했으면 월가의 전설이 되었을듯

당연히 마초죠.. 마초는 조조를 쳐 바르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군벌인데 패배하고 유비 밑으로 기어들어간겁니다. 유비는 한중을 얻은것만큼 기뻤을겁니다

입만 산 인물은 목을 베는게 맞음 회사에서도 입만 살아서 쉬임없이 바른말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쳐내버렸더니 일이 잘 돌아감

연의에서의 조조모습이 정사에서의 유비 모습이네

공손범에 정예 5천이라… ㄷㄷㄷ

재밌따

왜 유비 사진은 신삼국인데 조비는 대군사사마의인가요? ㅋㅋ

우연히 알게된 채널인데 침국지나 몇번 돌려본거로는 진짜 겨우겨우 따라갈까 말까 이지만 주섬주섬 줏어듣는 그 조각들이 재미가 있긴함(진입장벽이 높지만 재미있단 소리)

조조세력 정욱신세 너눈 나만의 개가 되여라

그냥 유비 호위무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니까

제갈량은 무능한 군사지휘관이었다는거군요

태평성대에 태어났으면 명재상으로 이름날리며 편안하게 보냈을텐데, 주인 잘못만나서 가족기업이 법인재산 다 털어먹고 남은걸로 아득바득 버텼으니 대단한 사람인건 확실함 ㅋㅋㅋ

조운이 한중 맡은것도 아니고 위연이 맡았다니 확실히 홀대 받은건 맞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독불장군 스타일에 너무 바른말 직언하다 보니 주위에 아무도 친한사람이 없었늘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요직도 못 맡고 연의보다 정사에서 활약이 너무 없네요 확실히 중용되진 못한

조예는 성군까진 아니어도 현군정도는 된다고생각함…

무장이면 무장다워야지 잘하지도 못하는 정치질을 하다가 말년이 불행하게 끝나버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감사. 그런데, 2차 당고의 금은 영제 시기인데, 환제가 공포를 처형했다고 하셨습니다. 시기가 잘 안 맞아서... 1차가 아닐지, 아니면 영제가 아닐지.. 우매할 질문이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ㅎㅎ

역경루는 짜장면이 맛있나요? 짬뽕이 맛있나요?

학소의 진창대첩. 천 여 병력으로 수 만 군대를 몰고 공격하는 공명을 막아내고 해당 차수의 북벌 자체를 종식시켜버림. 다시 한 번 언급할 수 밖에 없지만, 세계사 규모로 보면 상승장군들인 동로마 벨리사리우스, 아랍의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중앙아시아의 테멀레인, 그리고 가깝게는 신라의 김유신(조정에 들어가면 명승상이요, 군대 몰고 나가면 상승장군). 이들 모두 한 번 군대를 지휘해서 몰고 나가면 상대방은 격파당하는 수 밖에 없었던 대운도 있었다고 보는 게 맞지만... 아무리 봐줄려고 해도 북벌전적 5전 5패에 심지어 2차전에서는 수 만명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나가서는 천 여명의 수성군한테 격파당한 대첩을 당한 인물이...역사책/물이라면 대충 수 백권정도 분량을 봤지만, 같은 전장에서 3번 처참한 패배를 하고도 4,5차를 촉(이 나라가 정상이 아니었던 것일 수도)이 계속 허용하는 것도 괴이하고, 공명 본인도 3차나 패하고 그 이후 차수를 더 하는 것도 괴이하고... 아뭏튼 결론, 소설가 나관중이가 거품을 엄청 친 인물이 제갈공명. 객관적으로는 이 인물은 총사령관급으로는 꽝임. 방 구석에서 소설삼국지를 끼고 앉아 잃더라고 공명이 같은 지휘관 만나서 개고생하고 죽고 다치고 전리품도 없이 집 돌아가던, 그것도 무려 5차례... 반란을 당해서 안 뒈진 것만 해도 ... 아냐... 촉의 상태가 이가조선처럼 제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았을 수도...

8:20 저 계산을 노숙이 손권에게 가감없이 말했다는게 노숙의 충성심이지. 생각해보면 손권은 팩폭 ㅈㄴ 좋아했음ㅋㅋㅋㅋ

와 현실에서도 왕왕있는 경우니까 더 설득력이 있네오 묵묵히 일 잘하는 사람이 줄잘타는 사람보다 올라가기 쉽지않죠

어려서 황석영 삼국지 읽고 만화 삼국지 읽고 그 이후로는 유툽 영상으로 삼국지를 접하고 있는데 진짜 재밌어요 기반이 되는 삼국지 지식이 일천하다 보니 엄청 낯선 내용도 등장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결국은 메인 인물과 조금씩이라도 다 연관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군주는 유비가 가장 매력적인데 신하들은 위나라 쪽이 훨씬 좋음 근데 최애는 주유임ㅋㅋㅋㅋ

삼국지 좋아하는 여고생인데 밥 먹을 때 자주 봐요! 괜찮으시면 계륵남 양수해주세요!!

유비 패왕설로 드립치는게 너무 재밌음ㅋㅋ

시작은 영웅, 끝은 필부가 아니라. 원래 필부가 운빨과 가문빨로 일어섰지만 결국 필부의 한계를 드러내며 망한게 맞습니다. 영웅은 초반에 운없이 죽어도, 그 기상을 알리고 죽고. 필부는 운빨로 부흥해도 결국 자신이 필부임을 알리고 주변에 많은 민폐를 끼치며 죽는다.

조운의 장군으로서의 재능이 괜찮았다는 가정하에 조운이 출세 못한게 영상에서의 가정처럼 촉나라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듯. 정치질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나라였던거임. 그에 반해 조조의 위나라는 정치질없어도 능력만 좋으면 조조가 다 알아봐주고 올려주고 지지해주는 시스템이었고. 결국 태생적으로 촉은 위를 이길 수 없었음. 둘이 동급의 인구를 가졌어도 마찬가지였을듯. 위연은 임기응변에 능한거로 봐서 정치질 잘 했을듯.

결국은 관우의 상상도 못한 트롤짓으로 형주상실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입은 유비가 지금 이거 복구못하면 뒤가 없다며 발끈러쉬 간거네요. 스타나 워3 같은 게임하면 이런 양상 나오죠. 일꾼털리거나 멀티 뺏기면 정상황 운영 따라가는것보다 지금 발끈러쉬 한방러쉬 가는게 나을때도 있으니까요.

여유있으실때 시중에 판매중인 삼국지연의 정사 삼국지 관련 서적 추천 소개 같은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꽁트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는 헌제가 진짜 죽은줄 알았던거지 촉은 촌구석 중의 촌구석이니 헌제가 살아있을줄 알았겠음 조조 일가 성격 뻔히 아는데 당연히 죽였을줄 알았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쿠키에서도 느닷없이 조운까는 백마장군님ㅋㅋ

동북아 사람들이 모두 죽지 않는 이상 삼국지는 끝나지 않아!

👍👍👍👍👍

손찬이형, 오늘도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진수의 부친이 진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좀 놀랍네요 ㄷㄷ 그리고 제갈량에 대한 서술은 평가절하라기 보다는 나관중이 연의에서 과도하게 올려친게 맞는듯 합니다. ㅎㅎ 생각했던건데, 제갈량은 비잔틴제국의 나르세스와 좀 유사해보입니다. ㅋㅋ '충무' 시호를 받은사람중 제일 유명한 사람 '제갈량'

어린 하후씨하고 결혼한 로리콘

나관중의 소설삼국지의 동남품도 불어제끼고(대충 바람은 온도에 따른 공기들간의 무게차로 인해 발생한다던데, 한 인간 따위가 제단 쌓고 기도한다고 공기 덩어리간의 기압차가 벌어질까...ㅋㅋ), 손권 화살도 거품쳐주고, 박망파 전투도 거품쳐주고, 남만을 한 번 쳤더니 다시는 반란은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조작도 해주고, 이것 저것 못하는게 없고, 사람들이 보기만 해도 호감을 가지고 대한다던 그 제갈량이 준비하고 총지휘한 대위나라 서쪽 끄트머리 점령 공격전의 전적은 무려 "5전 5패". 무려 5전 5패인데도 나관중이가 얼마나 소설 감정 조작을 잘 해놨던지 사람들은 못하던게 없다던 제갈량의 공식 전적이 5전 5패란 사실은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림. 세계 역사상 5전 5패의 전적을 달고도 명장/인재 소리를 소설에서나마 듣는 인간형은 제갈량 뿐인듯 .ㅋ

지력이 낮은데..... ㅋㅋㅋㅋ

진수는 진빠가 맞죠. 기전체 역사서에서 조조를 본기 1권에 썼는데, 이건 승자의 관점에서 역사 서술한거죠.

진수가 성격이 더러웠을 거라는 건 누가봐도 맞니보군요...